예능으로 날아든 마동석의 주먹… 시청자 움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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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데뷔 이래 최초로 예능에 뛰어들었다.
국내 최초 복싱 서바이벌 프로그램 tvN '아이 엠 복서'를 통해서다.
'아이 엠 복서'는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인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서바이벌 예능이다.
그동안 배우 겸 제작자로 대중을 만났던 마동석은 '아이 엠 복서'에서 마스터라는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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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경력 30년 바탕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

배우 마동석이 데뷔 이래 최초로 예능에 뛰어들었다. 국내 최초 복싱 서바이벌 프로그램 tvN '아이 엠 복서'를 통해서다.
"돈 내고 봐야 하는 경기" 마동석의 자신감
'아이 엠 복서'는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인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서바이벌 예능이다. '강철부대'의 이원웅PD와 '피지컬: 100'의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김종국과 덱스가 MC로 출연해 복싱계 최강자를 가려낼 전망이다.
출연진만큼 참가자 라인업도 화려하다. 전(前) 동양 챔피언 김민욱과 전국체전 14연패 김동회,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국승준과 국군체육부대 이채현, 액션배우 장혁, 대한민국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 UDT 출신 미술작가 육준서 등이 대결에 나선다. "이거 원래 돈 내고 봐야 한다"는 마동석의 말처럼 프로와 아마추어, 연예계에서 피지컬로 정평이 난 셀럽들이 대거 출격할 전망이다.
그동안 배우 겸 제작자로 대중을 만났던 마동석은 '아이 엠 복서'에서 마스터라는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와 만난다. 마동석은 중학생 시절 복싱을 시작해 현재 아마추어는 물론 배우들을 가르치는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그는 "복서로서의 재능은 링 위에 올라서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며 "모두에게 평등한 링 위에서 결국 상대보다 더 오래 서 있는 사람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전문가다운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표 예능 출사표… "참가자 섭외까지 직접"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트리플 천만이라는 값진 타이틀을 얻었다. 대체불가한 액션과 특유의 말맛으로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로 인해 '원펀치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을 정도다.
그러나 비슷한 캐릭터가 반복되면서 평가가 갈리기 시작했다.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에 이어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KBS2 드라마 '트웰브'가 아쉬운 성적을 남긴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예상이 되는 레퍼토리가 문제였다. 일각에선 흥행불패로 여겨졌던 원펀치 액션이 더이상 새롭지 않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마동석에게 '아이 엠 복서'는 기회다. 액션에 특화된 배우이자 제작자였던 그가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출연뿐만 아니라 기획 및 제작에도 참여했다. 마동석은 '아이 엠 복서'의 전반적인 포맷은 물론 링의 크기부터 글러브의 무게, 소품, 게임 룰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살폈다고 알려졌다. 참가자 섭외 시기에는 직접 발로 뛰는 노력을 더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원웅 PD는 "2022년부터 복싱 서바이벌을 제작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는데 우연한 기회로 마동석 마스터를 만나 같은 비전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후 쾌속으로 제작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 프로그램이나 서바이벌 장르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프로페셔널임을 자부하지만 복싱에 대해선 마동석 마스터의 오랜 경험과 통찰력에 의지한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아이 엠 복서'는 오는 21일 tvN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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