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야말 또 대결, FIFA ‘더 베스트’ 남자 선수상 후보

김세훈 기자 2025. 11. 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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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AFP



올해 발롱도르 1·2위를 차지하며 축구계를 뜨겁게 달군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와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선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5’ 남녀 부문 주요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남자 선수상 후보 11인 명단에는 뎀벨레를 비롯해 아크라프 하키미, 비티냐, 누누 멘데스 등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 세 명이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콜 팔머(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1위를 차지한 뎀벨레는 2위 야말과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9월 파리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 직후 야말의 부친이 “인간에게 가할 수 있는 가장 큰 도덕적 상처”라고 표현할 만큼 논란이 일었던 결과가 다시 재현될지 주목된다. 이 밖에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라피냐, 페드리(이상 바르셀로나)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감독 부문에서는 유럽축구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루이스 엔리케(PSG)가 유력 후보로 꼽힌다. 함께 후보에 오른 감독은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한지 플릭(독일), 아르네 슬롯(리버풀), 엔소 마레스카(첼시), 하비에르 아기레(마요르카), 로베르토 마르티네스(포르투갈) 등이다.

여자 부문은 올해 발롱도르 3연속 수상에 성공한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가 압도적 선두 주자로 꼽힌다. 여기에 같은 구단 알렉시아 푸테야스, 파트리 귀하로, 클라우디아 피나, 마리오나 칼덴테이 등 바르셀로나 선수 다수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 감독 부문에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리나 비그만이 유럽선수권(EURO) 우승으로 다시 한 번 후보에 올랐다. 비그만은 앞서 2022년과 2023년에도 연속 수상하며 FIFA가 인정한 세계 최고 여성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FIFA는 “후보 선정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각 선수와 감독의 경기력, 영향력, 공헌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며 “선정위원, 언론인, 팬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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