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043억 원…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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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다.
7일 아모레퍼시픽홀딩스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4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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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다.
7일 아모레퍼시픽홀딩스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4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1조1082억 원으로 3.8% 증가했고, 순이익은 833억 원으로 61.2% 늘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관계자는 “라네즈·에스트라·설화수·려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이 그룹 전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919억 원으로 41% 늘었다. 국내 영업이익은 594억 원으로 24%, 해외 영업이익은 427억 원으로 73% 각각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매출은 1조169억 원으로 4% 늘었는데 국내는 5566억 원, 해외는 4408억 원이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관계자는 “국내사업은 설화수 판매가 증가했고, 미쟝센·라보에이치 등 헤어앤뷰티 브랜드의 매출이 늘었다”며 “해외사업은 립과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한 라네즈를 비롯해 더마 시장 진출 가속화 중인 에스트라,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을 강화한 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주 시장에서는 라네즈에 이어 에스트라·한율 등 신규 브랜드 확산이 본격화됐고, 입소문이 확산하면서 틱톡샵 매출이 늘었다”며 “유럽 및 중동 시장은 브랜드를 다각화했고 중화권 시장은 사업구조·체질 건전화로 흑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자회사 영업이익을 보면 이니스프리는 27억 원으로 159% 급증했다. 에뛰드(24억 원)는 145%, 오설록(33억 원)은 40% 각각 증가했다. 다만 아모스프로페셔널은 31억 원으로 16% 줄었고, 에스쁘아는 영업손실이 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부문에서 글로벌 톱3 진입과 현재 40%대인 해외 매출 비중을 7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글로벌 성장 가속, 인공지능(AI) 기반 경영 혁신을 통해 글로벌 대표 뷰티·웰니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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