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누출' 합동감식‥방독 마스크 왜 없었나?

박성아 sapark@phmbc.co.kr 2025. 11. 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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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포스코 포항제철소 유해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합동 감식이 이뤄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박성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포스코 포항제철소 1문 안으로 경찰 과학수사대 차량이 들어갑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유해가스가 누출돼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환경부 등 관계 기관은 2시간 30분가량 현장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종우/경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장] "인체에 유해한 유해 화학물질이 취급되는 공정 구역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그제 오전 8시 5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가공 공장에선 광케이블 설치 작업 중이던 포스코DX의 하청 노동자 4명이 누출된 유해가스를 마셔,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누출된 가스는 독성이 매우 강한 불산으로 추정되는데, 사고 당시 노동자들은 유독 가스용 방독 마스크는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윤근/노동환경건강연구소장] "불산이 몸 안에 들어가게 되면 칼슘 농도가 뚝 떨어지고 그냥 바로 심정지가 생깁니다. 당연히 방독 마스크 쓰는 건 필수적인 요소고요."

포스코DX 측은 노동자들에게 방진 마스크 등이 지급됐으며 배관이 파손되며 발생한 사고 지점의 경우 방독 마스크 착용 구간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안전 장비 지급 등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자세히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성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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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아 기자(sapark@p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73211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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