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승-ERA 4.20’ 마에다, 10년 ML 커리어 마무리→‘내년엔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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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기량이 급격히 하락한 일본인 투수 마에다 켄타(37)가 10년 간의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마에다가 2026시즌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마에다는 2026시즌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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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기량이 급격히 하락한 일본인 투수 마에다 켄타(37)가 10년 간의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마에다가 2026시즌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마에다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16년부터 이번 해까지 미국에서 10년 동안 야구를 하며 꿈을 이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만난 모든 놀라운 팀원, 스태프, 그리고 팬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그 추억은 영원히 나와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위기 상황에서 탈출한 뒤 팬들의 기립박수는 내 야구 인생의 가장 위대한 순간이다”라며, “메이저리그 생활은 사람으로서의 성장에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마에다는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8시즌 동안 97승 67패와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한 뒤, 지난 2016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마에다는 이번 시즌까지 통산 226경기(172선발)에서 986 2/3이닝을 던지며, 68승 56패 6세이브와 평균자책점 4.20 탈삼진 1055개를 기록했다.
LA 다저스에서 선발과 중간을 오가는 투수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미네소타 트윈스로 자리를 옮긴 뒤 맞이한 2020년에는 사이영상 2위에도 올랐다.
하지만 마에다는 2021년부터 기량이 하락했고, 2022년 수술로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이후 지난해부터 급격한 몰락의 길을 걸었다.
결국 마에다는 이번 시즌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단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88을 기록한 뒤 방출됐다. 지난해부터 기량 하락이 급속화됐기 때문.
이후 마에다는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며 부활을 노렸으나 끝내 다시 메이저리그로 올라오지 못했다.
이제 마에다는 2026시즌에 38세가 된다. 단 은퇴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이에 마에다는 2026시즌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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