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결과' 손흥민, MLS 베스트 일레븐 불발...시즌 막판 합류한 것이 유일한 흠

박윤서 기자 2025. 11. 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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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지 못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시즌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시즌 막판에 LAFC로 이적하여 리그 기준 10경기밖에 소화하지 않은 손흥민이기에 아무리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시즌 막판 합류하여 10경기밖에 뛰지 못했는데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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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LS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지 못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시즌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MLS 사무국에 따르면 베스트 일레븐은 MLS 선수들과 각 구단 스태프들을 비롯해 미디어의 투표로 결정됐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리오넬 메시, 드니 부앙가와 MLS 신인상 수상한 앤더스 드라이어가 최전방 공격수 3명으로 선정됐고 그 외에도 여러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실 손흥민이 포함되지 않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베스트 일레븐에 오른 선수들을 보면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이어온 선수들이다. 시즌 막판에 LAFC로 이적하여 리그 기준 10경기밖에 소화하지 않은 손흥민이기에 아무리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신인상 수상도 무산됐다. MLS 사무국은 5일 "드라이어는 샌디에이고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낸 후에 2025년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드라이어는 데뷔 시즌 구단 최다인 19골 19도움으로 공격포인트 38개를 기록했다. MLS 시즌 역대 3위의 기록이다. 샌디에이고 64골 중 60%에 기여했다"라며 드라이어의 신인상 수상을 공식발표했다.

드라이어는 총 74.11%의 득표율을 받았고 다른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쳤다. 함께 후보에 오른 손흥민은 6.3%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고 필립 진커나겔이 6.21%로 3위였다.

손흥민은 시즌 막판 합류하여 10경기밖에 뛰지 못했는데도 2위를 기록했다. 출전 시간도 다른 후보에 비해 절대적으로 적었지만 그만큼 임팩트가 엄청났다는 뜻이다.

대신 손흥민은 MLS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올해의 골에 선정된 득점은 손흥민의 MLS 데뷔골이었다. 손흥민은 댈러스전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첫 골을 만들어냈다. 올해의 골은 팬 투표로 결정됐는데, 손흥민이 압도적 1위였다. 무려 43.5%의 득표율을 자랑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2위는 22.5% 득표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의 득점이었다. 아시아 최초, LAFC 최초 수상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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