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옛이 뽑는 전북 우승 가장 중요했던 경기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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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국에 와 지난 10월 중순 전북 현대의 우승까지.
그가 말하는 전북 우승이 가능했던 중대 결정과 경기는 무엇이었을까.
지난해 리그 10위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가 강등 문턱까지 갔던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이 오면서 완전히 달라졌고 지난 10월 5경기나 남겨두고 조기 우승을 확정짓는 팀이 됐다.
4월5일 대전 원정과 박진섭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가고 홍정호가 중앙 수비수로 간 이후부터 전북의 우승은 가능했다고 보는 포옛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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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지난해 12월 한국에 와 지난 10월 중순 전북 현대의 우승까지. 단 10개월만에 강등권팀을 우승팀으로 만든 거스 포옛 감독.
그가 말하는 전북 우승이 가능했던 중대 결정과 경기는 무엇이었을까.

전북 현대는 5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K리그1 우승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북은 이번 2025시즌 우승을 통해 K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0번의 우승을 달성한 팀이 됐다.
지난해 리그 10위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가 강등 문턱까지 갔던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이 오면서 완전히 달라졌고 지난 10월 5경기나 남겨두고 조기 우승을 확정짓는 팀이 됐다.
포옛 감독은 "만약 시즌전에 기자들이 '우승 가능한가요'라고 물었다면 '취하셨나요?'라고 물었을 것이다"라며 그만큼 시즌 초반 우승까지 생각하기 쉽지 않았다"라며 시즌초만 해도 우승이 불가능해보였다고 털어놨다.
그렇다면 우승까지 가는 가장 중요했던 결정은 무엇이었을까. 포옛은 "박진섭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홍정호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는 어려운 결정을 해야했다. 그 선택이 잘 맞아 이후 좋은 성적으로 갈 수 있었다"고 했다.

추가적으로 "시즌 초반 수비 조직이 힘들 때 박진섭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가면서 문제를 해결했다"며 결국 이 결정이 매우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개막 후 2승3무2패였던 전북은 4월5일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 원정 경기(2-0 승)에서 승리했다. 포옛 감독은 "이 경기에서 박진섭을 수비형미드필더로 쓰고 홍정호를 내리는 등 선발라인업을 조정했고 이 경기 이후 경기력이 좋든 나쁘든 이길 수 있는 팀이 됐다고 본다"며 결국 4월5일 대전 원정이 시즌을 바꾼 결정적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4월5일 대전 원정과 박진섭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가고 홍정호가 중앙 수비수로 간 이후부터 전북의 우승은 가능했다고 보는 포옛 감독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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