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마무리 어떻게…상위권 '킬러 문항', 중·하위권 '실수 관리'

장성희 기자 2025. 11. 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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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수험생들에게도 마지막 '담금질'의 시기가 왔다.

입시전문가들은 정리해 온 오답노트와 EBS 연계 교재를 복습하고, 성적별 학습 전략으로 마무리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도 "중위권 학생들은 개념이 불명확해 틀리는 경우가 다소 있다"며 "오답노트로 불명확하게 알고 있던 문항을 복습하고, (이를 통해) 2문제만 더 맞혀도 점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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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노트 복습…막판 점수 반등 '탐구' 도움"
무리는 '독'…"긍정적 사고 이미지 트레이닝"
수험생들이 시험 문제를 풀고 있다.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7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수험생들에게도 마지막 '담금질'의 시기가 왔다.

입시전문가들은 정리해 온 오답노트와 EBS 연계 교재를 복습하고, 성적별 학습 전략으로 마무리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위권은 단 1~2문제만 더 맞혀도 대입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미 개념이 잘 닦여있는 만큼, 난도가 높은 문항을 대비하는 게 상위권 학생들의 마지막 고득점 전략이 될 수 있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이미 공부량이 많은 상위권은 감각을 다듬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며 "모의고사를 가볍게 1~2회차 풀면서 (실전) 시뮬레이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오답 점검도 난도가 높은 영역을 위주로 진행하는 게 좋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변별력이 높은 비문학 지문이나 주관식 수학 문항 오답을 재점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중·하위권은 새로운 문항보다 그간 틀린 문제를 복습하는 데 중심을 둬야 한다. '맞힐 수 있는 문제'는 맞히고,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게 핵심이다.

김 실장은 "중위권 학생들은 고득점을 위해 욕심을 내면, 오히려 점수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그동안 본 오답노트를 쭉 훑어보고, (틀렸던) 개념을 정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도 "중위권 학생들은 개념이 불명확해 틀리는 경우가 다소 있다"며 "오답노트로 불명확하게 알고 있던 문항을 복습하고, (이를 통해) 2문제만 더 맞혀도 점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념·문제풀이 요령이 취약한 하위권은 풀 수 있는 문제를 확실히 판단한 뒤 안정적인 점수를 받아야 한다.

확실히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표적인 게 단기간, 단순 암기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탐구 영역이다. 게다가 탐구는 20문제밖에 없고, 1~2문제만 더 맞혀도 점수 등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소장은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면 선택지가 조금 더 생길 수 있다"며 "선택한 (탐구) 영역에 집중해 공부하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선 무리하지 않는 것도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과도한 학습이 오히려 당일 컨디션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병진 이투스에듀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미 갖춘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학습 마무리가 중요하다"면서 "긍정적인 사고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마음가짐을 다듬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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