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라 “이혼 후 생계때문에 두 아들 전남편한테 보내→母와 2년 절연”(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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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라가 이혼 후 양육권을 가져왔음에도 두 아들을 다시 남편에게 보내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큰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때 이혼했다는 김희라는 "저는 양육권만 가지고 제가 아이들을 맡았었다. (양육하려면)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데 촬영하는 일이 꼴딱 밤을 새울 때도 있다. 이러다 보니까 아이들 관리를 제가 제대로 못 하고 있더라. 하루는 집에 와 보니까 동네 불량배들이 우리 아이들이랑 놀고 있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그래서 아이들을 아빠한테 다시 보냈다"라고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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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희라가 이혼 후 양육권을 가져왔음에도 두 아들을 다시 남편에게 보내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월 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김희라가 두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놨다.
5년 전 베트남으로 가 현지 가이드로 생활 중인 김희라는 워킹홀리데이 때문에 곧 외국으로 떠날 아들을 만나기 위해 3개월 만에 한국에 왔다.
작은 아들과 한국 집에 도착한 김희라는 두 아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라는 “아이들 어렸을 때 이혼해서 그냥 혼자 지내고 있다. 아들들이 편하게 왔다 갔다 하라고 그랬는데 자기들도 생활이 있다 보니까 저 혼자 쓸쓸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큰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때 이혼했다는 김희라는 “저는 양육권만 가지고 제가 아이들을 맡았었다. (양육하려면)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데 촬영하는 일이 꼴딱 밤을 새울 때도 있다. 이러다 보니까 아이들 관리를 제가 제대로 못 하고 있더라. 하루는 집에 와 보니까 동네 불량배들이 우리 아이들이랑 놀고 있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그래서 아이들을 아빠한테 다시 보냈다”라고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라는 “(자식들이) 사춘기를 겪을 때 옆에 있어 주지 못한 거. 힘들어하면서 컸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그때 저는 나도 살아내느라고 (자식들을) 미처 돌보지 못했다. 그게 제일 미안하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며칠 후 김희라는 6개월 만에 어머니 집을 방문했다. 어머니와 어딘가 서먹해 보이는 분위기 속에 김희라는 “내가 큰소리치고 양육권을 가져온 건 엄마를 믿어서였다. 그래서 이혼하고 애들 둘 데리고 양육권만 들고 와서 ‘엄마, 서울 오면 내가 엄마 먹여 살릴게. 애들 봐주면서 있어 주면 안 돼?’라고 했더니 엄마가 뭐라고 했는지 생각 안 나나”라고 말했다.
서운함에 어머니와 2년 동안 연락을 안 했다는 김희라는 “내가 이혼할 거라고 했더니 (엄마가) ‘그래 해’라고 했다. 식구들이 다 ‘너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라고 했다. 용기를 줘서 이혼을 딱 했는데 책임은 아무도 (안 나누더라). 다 내 책임인 거지. ‘네가 하고 싶어서 했잖아. 나도 바빠’ 이런 거였다. 그래서 거기에서 또 상처를 받은 거다”라고 털어놨다.
믿었던 어머니에게 두 아들 양육을 거절당한 김희라는 혼자 두 아들을 키우며 생계까지 책임지다 결국 전남편에게 두 아들을 맡겼다. 김희라는 “(아이들을 보내고) 굉장히 허전해서 빈방에 앉아서 다음 날 아침까지 울었다. 울다가 지쳐서 그 방에서 잤던 것 같다. 더 열심히 살아서 내가 일어서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했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살았다”라고 설명했다.
앙금이 오래 갔다는 김희라는 “엄마도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줄 수 없다 하고 엄마는 엄마대로 너무 속상하다. 저는 (엄마가 제 사정을) 알고 계신 줄 알았다. 그런데 전혀 모르고 계시더라. 그래서 얘기하고 나니까 속도 후련하고 마음이 녹았다”라며 어머니와 화해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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