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새 AI칩 '아이언우드' 곧 출시…엔비디아에 도전장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5. 11. 7.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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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직접 만든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인 '아이언우드' 출시를 알리면서 엔비디아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현지시간 6일 CNBC에 따르면 구글이 선보인 이번 칩은 7세대 TPU로, 대형언어모델(LLM)과 고도화된 추론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사측은 해당 칩이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뒤 테스트를 마치고 수주내로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면서, 전작과 비교해 4배 이상 빠르고 이미 주요 고객사들의 수요가 확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구글은 앤스로픽과 100만개에 달하는 대규모 칩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월가는 십 수 년 전 개발된 소위 '구글 칩'이 마침내 '스위트 스팟'을 맞았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AI 개발 업체들이 비용과 공급난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엔비디아의 가속기 칩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상황과 맞물려 구글의 TPU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런 대규모 계약이 구글의 기술력에 대한 강력한 신뢰의 표현으로 볼 수 있고,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 뒤처진 구글 클라우드 사업에도 커다란 호재라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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