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 실패' 포항, 탬피니스와 1-1 무승부…홈에서 동점 마무
이종균 2025. 11. 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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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탬피니스 로버스FC와 1-1로 비겨 설욕에 실패했다.
포항은 원정에서 0-1로 패했고 이번 홈에서도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탬피니스가 후반 11분 역습에서 글렌 쿼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포항은 후반 16분 오베르단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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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탬피니스 로버스FC와 1-1로 비겨 설욕에 실패했다. 6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2 조별리그 H조 홈 경기다.
포항은 원정에서 0-1로 패했고 이번 홈에서도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2승 1무 1패 승점 7로 조 2위에 머물렀다.
포항은 탬피니스의 단단한 중원 수비를 뚫지 못했다. 오베르단, 주닝요, 이호재 등을 투입했으나 큰 변화는 없었다.
탬피니스가 후반 11분 역습에서 글렌 쿼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프라인에서 질주한 쿼가 골키퍼를 앞에 두고 결정했다.
포항은 후반 16분 오베르단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을 겪었다.
조상혁이 후반 42분 오베르단의 슈팅 후 재차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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