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남아공과 1-1 무승부…U-17 월드컵 첫 승점 확보 [현장 REVIEW]

박대성 기자 2025. 11. 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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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개최국 카타르가 값진 승점을 따냈다.

카타르 17세 이하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아스파이어존 피치5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카타르 2025’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0-1로 졌던 이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비겨 대회 첫 승점을 확보했다.

카타르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야잔 모하메드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골망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전반 16분 남아프리카공화국 공격수 에밀 윗보이가 빠르게 만회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전반 초반 한 골씩 주고 받은 양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카타르는 측면을 활용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진영에 파고 들어 흔들려고 했지만, 상대는 쉽게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경기 주도권을 잡고 카타르를 공략하는 빈도가 많았다.

후반전에는 양 팀의 체력 싸움이었다. 카타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넘겨준 주도권을 빼앗으려고 모든 걸 쏟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도 후반 중반을 넘어서면서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졌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킥을 얻을 뻔 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무효였다. 양 팀은 승점 1점만 나눠가지며 조별리그 최종전에 들어가게 됐다.

한편 이날 조별리그 2차전은 다득점의 연속이었다. 이탈리아, 포르투갈, 벨기에 등 유럽 팀이 대량 득점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탈리아, 포르투갈, 아르헨티나는 2연승을 확정해 토너먼트 진출을 일찍이 확정했다.

조별리그 2차전 잔여 경기는 7일부터 이어진다. 백기태 감독의 한국 대표팀이 유럽 팀 스위스를 만난다. 이들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를 2-1로 꺾고 해당 연령별 대회 사상 첫 멕시코전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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