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만 18번, 온몸 부었다”…배우 김희라, 유방암 투병 고백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5. 11. 6. 22:33

배우 김희라(56)가 유방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베트남에서 현지 여행 가이드로 활동 중인 김희라가 출연했다.
온종일 여행객들을 인솔한 후 귀가한 김희라는 족욕을 하며 “유방암 치료받을 때 몸이 굉장히 안 좋았다. 그래서 더 붓는 것 같아서 나름대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장금’, ‘이산’ 등 1800여편의 작품에 출연했던 김희라는 점점 연기자로서 설 자리가 줄어들던 시기에 유방암 투병까지 하게 됐다.
김희라는 “방송이 줄어서 생계가 흔들렸다. 음반 작업하며 행사라도 뛰려고 하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잠깐만 나갔다 와도 굉장히 피곤해서 병원에 갔더니 유방암 2기 말 정도였다”고 했다.
이어 “항암 치료를 18번 했는데 3주에 한 번씩 오라고 하더라”며 “(방사선 주사를) 한번 맞고 나면 다 토하고 기어 다녔다”며 “온몸이 다 부어서 일어서지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5년간 투병생활을 했던 그는 지난해 완치 판정을 받은 후 현재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 둘째 아들과 행복하게 영상통화도 마친 그는 “아파서 쓰러져보니 돈이고 명예고 출세고 다 필요 없더라”며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었다”고 아들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985년 데뷔한 김희라는 ‘대장금’, ‘불멸의 이순신’, ‘하늘이시여’, ‘대왕세종’, ‘서동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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