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타워도 추가 붕괴 우려”…이 시각 구조현장
[앵커]
사고 현장에 매몰된 걸로 추정되는 일곱 명은 아직 구조됐단 소식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수색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옥천 기자! 지금 두 명은 위치를 찾았다고 하던데, 구조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가 봅니다.
[리포트]
네. 사고가 난지 7시간이 흘러가고 있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사고 현장엔 조명 차량이 불을 환하게 밝힌 가운데 야간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치가 확인된 매몰자 2명은 오후 4시쯤 무너진 구조물과 흙바닥 사이에 끼인 채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대화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구조대원들이 1~2명씩 교대로 매몰 위치에 들어가 일부 구조물을 잘라내고 바닥의 땅을 파면서 공간을 확보해 구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매몰자 5명은 아직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7백톤과 5백톤급 대형크레인 5대와 드론 등 장비 30여 대가 투입돼 매몰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 파악이 안 되는 데다, 막대한 잔해물과 철골이 뒤엉켜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보일러 타워가 붕괴되면서 바로 옆에, 취약화작업이 이뤄진 다른 타워에 충격이 가해져 추가 붕괴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구조전문가들도 투입될 예정인데, 전문가 회의를 거친 뒤 구체적인 구조 방법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해 밤샘 구조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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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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