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운임 4주 연속 상승…“수요 회복보다 공급 조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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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시장이 장기 하락세를 벗어나며 국내 해상운임 지수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KCCI는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산항을 출발하는 13개 글로벌 항로 가운데 북미서안·북미동안·북유럽·동남아 등 9개 항로의 운임이 상승했으며, 중동·남아프리카·중남미동안 등 3개 항로는 하락, 중국 항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상하이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SCFI)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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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글로벌 해운시장이 장기 하락세를 벗어나며 국내 해상운임 지수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가 교역 활성화보다는 공급 조절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지난 3일 발표한 한국형 컨테이너 운임지수(KCCI)는 전주(1719포인트) 대비 6.69% 오른 183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KCCI는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운임지수.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inews24/20251106211049460yqxz.jpg)
부산항을 출발하는 13개 글로벌 항로 가운데 북미서안·북미동안·북유럽·동남아 등 9개 항로의 운임이 상승했으며, 중동·남아프리카·중남미동안 등 3개 항로는 하락, 중국 항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상하이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SCFI)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SCFI는 지난달 31일 기준 1550.7포인트로, 전주 대비 10.5%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선사 HMM의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1100포인트 선을 회복한 뒤 4주째 오름세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중국이 경주 APEC 회의에서 항만수수료 유예, 펜타닐 관세 인하, 전략물자 수출 규제 완화 등이 포함된 개선안을 발표했지만, 실질적인 관세 인하 효과는 10%포인트 수준에 그쳐 단기적인 수요 폭증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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