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포스테코글루 연속 경질' 노팅엄 구단주, 갱단 지원 혐의로 재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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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와 올림피아코스 FC의 구단주인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가 재판에 넘겨졌다.
영국 매체 'BBC'는 6일(한국시간) "노팅엄 구단주인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가 축구계 폭력을 조장하고 범죄 조직을 지원한 혐의로 그리스 아테네에서 재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리나키스는 총 142명의 팬을 범죄 조직에 가입시키고, 스포츠 경기장 내에서 인명을 위협하는 폭발물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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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와 올림피아코스 FC의 구단주인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가 재판에 넘겨졌다.
영국 매체 'BBC'는 6일(한국시간) "노팅엄 구단주인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가 축구계 폭력을 조장하고 범죄 조직을 지원한 혐의로 그리스 아테네에서 재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리나키스는 다른 이사회 임원 4명과 함께 2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국에 발하는 발언으로 폭력을 조장한 혐의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범죄조직을 지원한 혐의롤 함께 받고 있다.
마리나키스는 총 142명의 팬을 범죄 조직에 가입시키고, 스포츠 경기장 내에서 인명을 위협하는 폭발물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조직의 7명은 범죄 조직을 직접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3년 올림피아코스와 파나티나이코스 여자 배구팀의 경기 당일, 밖에서 벌어진 폭동을 진압하던 경찰 한 명이 폭발물 사고로 사망했는데 마리나키스가 해당 사건에 연루 되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마리나키스 측은 "전혀 근거 없는 비난"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정하는 상황이다.


마리나키스는 최근 노팅엄을 이끌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누누 감독은 지난 2023년 노팅엄에 부임해 강등 수렁에서 팀을 극적으로 구해냈고, 2024-25시즌에는 팀 순위를 크게 끌어올려 반등에 성공했다. 팀 자원 사정으로 후반기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직전 시즌 성적에 비교해 매우 훌륭한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잠잠한 편이었고, 급기야 시즌 개막 전 누누 감독이 마리나키스와의 불화설을 인정하며 사실상 경질을 앞당겼다.
마리나키스는 해당 발언 이후 누누 감독을 경질하고 토트넘을 이끌었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하에 토트넘의 리그 순위는 17위까지 떨어졌지만,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공적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8경기를 치르며 2무6패라는 크게 부진한 결과만을 남기고 39일 만에 경질됐다. 이는 EPL 사상 가장 빠른 경질 기록이다.
한편 구단주 마리나키스의 재판은 무장 경찰의 경비 하에 법원이 아닌 아티카 남부 교도소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25일 추가 심리가 열린다.
사진=연합뉴스,마리나키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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