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데뷔시즌에 WS 우승까지..금의환향 김혜성 “꿈꿔왔던 순간, 행복해..웃음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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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빅리그 첫 시즌을 마치고 귀국했다.
데뷔 첫 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경험한 김혜성이다.
김혜성은 "다저스는 당연히 월드시리즈에 갈 수 있는 팀이라 생각했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고 나도 잘해서 월드시리즈까지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시즌을 치렀다"며 "다저스의 일원으로, 야구선수로서 내가 좋아하는 팀에 가서 우승까지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분좋다. 꿈꿔왔던 순간이라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프로 무대 첫 우승이 월드시리즈 우승인 김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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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영종도)=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혜성이 빅리그 첫 시즌을 마치고 귀국했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11월 6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김혜성이다.
올시즌에 앞서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김혜성은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 보장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진출했다. 그리고 데뷔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까지 손에 넣었다.
김혜성은 "긴 1년이었다. 너무 재미있고 좋은 경험을 많이 하고 돌아온 느낌이다"고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데뷔 첫 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경험한 김혜성이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에도 그라운드에 있었다. 김혜성은 "꿈의 무대에 섰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분좋았다. 그 무대에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고 그 분위기를 함께 즐겨 너무 좋았던 것 같다"고 웃었다.
21세기 최초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명실상부한 메이저리그 최강팀. 입단할 때부터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를 했던 김혜성이다.
김혜성은 "다저스는 당연히 월드시리즈에 갈 수 있는 팀이라 생각했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고 나도 잘해서 월드시리즈까지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시즌을 치렀다"며 "다저스의 일원으로, 야구선수로서 내가 좋아하는 팀에 가서 우승까지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분좋다. 꿈꿔왔던 순간이라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팀 전력에 대한 굳은 믿음이 있었던 김혜성이다.
한국인 선수로는 김병현, 박찬호, 류현진, 최지만에 이어 5번째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김혜성이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김병현에 이어 2번째. 김혜성은 "너무 기뻤다. 야구선수로서 항상 꿈꿔왔던 무대고 한국인 선수로는 많지 않은 기록이기에 더 의미있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프로 무대 첫 우승이 월드시리즈 우승인 김혜성이다. 김혜성은 "고등학교 때 해본 것이 마지막 우승이었다"며 "얼마나 좋은지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그냥 웃음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사진=김혜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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