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 부진 만회 노리는 이정현 “박무빈과 서명진은 최고 가드 원투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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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과 박무빈이) 요즘 너무 잘 한다. 둘이 너무 잘 해서 리그 최고 원투 펀치다(웃음)."
이정현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현대모비스와 1라운드를 언급하자 "너무 못했다. 잘 하고 못 하고보다는 자신감 없이 경기를 했다"며 "슛이 안 좋아서 슛 기회임에도 제 타이밍에 던지지 못했다. 그런 부분이 다시 생각해보면 자책하게 되었다. 지금은 그 때보다 경기력이 좋아져서 오늘(6일)은 잘 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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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갖는다.
소노는 1라운드에서는 현대모비스에게 72-80으로 졌다. 당시 이정현은 3점슛 4개를 모두 실패하는 등 4점으로 부진했다.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14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올리던 이정현은 이를 중단했다.
이정현이 데뷔 후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10점 미만으로 득점한 건 5경기이며, 소속팀은 1승 4패를 기록했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43점을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기록하는 등 유독 현대모비스에게 강했던 이정현답지 않았다.
이정현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현대모비스와 1라운드를 언급하자 “너무 못했다. 잘 하고 못 하고보다는 자신감 없이 경기를 했다”며 “슛이 안 좋아서 슛 기회임에도 제 타이밍에 던지지 못했다. 그런 부분이 다시 생각해보면 자책하게 되었다. 지금은 그 때보다 경기력이 좋아져서 오늘(6일)은 잘 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돌아봤다.

소노는 당분간 이재도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백업 선수들이 약한 소노임을 감안할 때 출전시간이 늘어나는 등 이정현의 어깨가 무거워진다.
이정현은 “평소 다른 경기에서도 해왔던 일이다. 체력에서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공격과 수비에서 이재도 형이 맡았던 부분이 있었다. 그런 게 경기력 문제로 다가오지만, 개인적인 체력이나 경기 감각 문제는 크게 없다고 생각해서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정현은 “요즘 너무 잘 한다. 둘이 너무 잘 해서 리그 최고 원투 펀치다(웃음)”며 “가드 조합으로 봤을 때 너무 잘 해서 경계를 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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