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변압기 잭팟 효성重,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높아졌다

이건엄 2025. 11. 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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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6일 효성중공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긍정적' 전망은 중기 내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높다 것을 의미한다.

실제 효성중공업의 매출은 지난 2021년 1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2024년 3조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현금창출력 개선과 부채 축소로 재무안정성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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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효성중공업 신용등급 안정적→긍정적
글로벌 전력 수요 확대 따른 수익성 개선 영향
부채 부담도 완화…건설 부문은 좀 더 지켜봐야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6일 효성중공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긍정적’ 전망은 중기 내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높다 것을 의미한다.

효성중공업 창원 공장 전경.(사진=효성)
한신평은 이번 등급 조정의 근거로 글로벌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중공업부문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꼽았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초고압변압기 등 수출이 확대되고 높은 수요로 안정적인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효성중공업의 매출은 지난 2021년 1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2024년 3조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도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률이 15.5%로 크게 상승했다.

영업현금창출력 개선과 부채 축소로 재무안정성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효성중공업의 올해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98.8%로 지난 2019년 말 303.3% 대비 104.5%포인트(p) 하락했다.

한신평은 “북미향 초고압변압기는 높은 수요로 리드타임이 2년 이상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개선된 영업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건설 부문은 지방 사업장 부진과 공사비 미회수 리스크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향후 사업장 분양 및 대금 회수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건엄 (leek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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