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이 불러온 기적…시민 두명 목숨 구한 버스기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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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타인의 생명을 구한 경험이 있을까.
올해 7월11일에도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다시 한 번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렸다.
반포한강공원에서는 한강에 뛰어든 시민을 구조한 김두성씨(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사우나에서 쓰러진 어르신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황승연씨(한양대병원 방사선사)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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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버스서 승객 인공호흡으로 구하고
올해도 정류장 인근서 쓰러진 시민 살려내

우리는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타인의 생명을 구한 경험이 있을까.
도원교통 소속 버스기사 정영준씨는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두 차례나 살려냈다. 서울시는 정씨를 올해 '서울시 안전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씨는 2018년 4월24일 운행 중이던 버스에서 승객이 쓰러지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차량을 정차,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올해 7월11일에도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다시 한 번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렸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에는 성동구 용비쉼터 인근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구조한 육군사관학교 트라이애슬론부(단체)와 어린이집 인근에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조치한 구립 DMC물치어린이집(단체)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들도 다양한 곳에서 시민 안전을 지켰다. 반포한강공원에서는 한강에 뛰어든 시민을 구조한 김두성씨(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사우나에서 쓰러진 어르신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황승연씨(한양대병원 방사선사)가 그 주인공이다. 지하 주차장 화재를 초기 진화해 피해를 막은 정창하씨(전직 소방공무원), 공사현장 가스 누출 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한 이소영씨(서울교통공사)도 시민 안전에 기여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린 용기 있는 행동은 곧 서울의 안전을 지키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그 숭고한 순간을 시민들과 함께 오래 기억하고, 그 정신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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