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FA' 김태훈·이승현, 시장평가는 냉담… 주도권은 사실상 소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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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태훈과 이승현(이상 삼성 라이온즈)이 시장에서 냉정한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삼성에선 강민호와 김태훈, 이승현 등 총 세 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다.
첫 FA 자격을 얻은 김태훈과 이승현은 대박 계약을 꿈꾸지만 전망은 그리 좋지 않다.
2017년 차우찬의 FA 보상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승현은 그동안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팀의 마당쇠 노릇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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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5일 FA 자격을 획득한 30인 명단을 공시했다. 해당 선수들은 오는 7일까지 FA 권리 행사 승인을 신청해야 시장에 나설 수 있다. FA를 신청한 선수들은 오는 8일 공개되며 다음날인 9일부터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삼성에선 강민호와 김태훈, 이승현 등 총 세 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다. 첫 FA 자격을 얻은 김태훈과 이승현은 대박 계약을 꿈꾸지만 전망은 그리 좋지 않다. 오히려 네 번째 FA에 나선 강민호가 더 높은 금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훈은 프로 통산 455경기에 등판해 36승 25패 92홀드 27세이브 평균자책점(ERA) 4.80으로 특출나지 않지만 무난한 성적을 냈다. 2023년 이원석과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후 첫해 부진했지만 이후 2년 동안 129경기에 등판해 42홀드를 수확하는 등 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다. 또 KBO리그 두 번째로 6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도 기록했다.

FA 등급도 김태훈보다 낮은 B등급을 받았지만 '보호명단 25인 외 선수 1명과 전년도 선수 연봉 100%' 혹은 '전년도 선수 연봉의 200%'라는 보상이 걸려 있어 이적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사실상 두 선수의 목표는 좋은 조건의 잔류지만 협상의 주도권은 구단이 쥐고 있다. 삼성은 최근 고참 선수들이 대거 정리하고 있다. 이승현과 김태훈은 각각 1991년과 1992년생이라 적은 나이도 아니다. 불펜이 약한 팀 사정상 계약을 제안받긴 하겠으나 협상 테이블에서 더 불리한 쪽은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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