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관광사진공모전 입상작 40점 선정…‘새로운 영천’ 미래 담았다
내년부터 주요 관광지 순회 전시·홍보물 제작…관광도시 이미지 강화

영천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는 '새로운 영천, 사진 속에 영천시의 미래를 담아라'를 주제로 한 2025년 제18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입상작 40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시의 사계절 풍경과 관광자원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내고 나아가 '미래 지향적 영천'의 가능성을 담은 작품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 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였으며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담은 총 18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풍경·명소·관광자원이라는 기존 소재를 넘어, 도시의 미래적 이미지·변화 가능성까지 포착하려는 시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입상작들은 향후 안내지도·달력 등 관광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2026년에는 관내 주요 관광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월간 순회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입상작 발표는 7일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yc.go.kr/tour)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달 중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홈페이지(www.pask0111.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징검다리 건너는 사진을 촬영한 오경택(대구, 36) 씨는 "일반 관광사진 처럼 '좋은 풍경'만 담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 곳곳에 깃든 잠재력·가능성을 시각화하고 싶어 촬영했는데 상을 수상해 기쁘다"고 입상 소감을 밝혔다.
또 영천시 완산동의 이상영(36) 씨는 "카메라 렌즈 너머로 영천의 변화 가능성을 포착하고 싶었다"며 "이 사진이 영천이 관광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작은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영천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자원뿐 아니라 도시 이미지와 미래 비전을 사진이라는 매체로 새롭게 제시했다"며 "월간 순회 전시와 홍보물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새로운 영천'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