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공식발표···손흥민 ‘베스트 11 좌절’ FW→메시, 부앙가, 드레이어 선정 ‘SON 자리’ 없다


손흥민이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MLS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MLS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공개했다. 해당 11명의 선수는 미디어, 구단 관계자와 선수 등 투표로 선정됐다.
포지션은 4-3-3을 기반으로 2025년 MLS를 빛낸 최고의 선수 11명을 선정했다. 한국 축구 팬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위치는 공격진이다. 손흥민이 선정됐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충분히 기대할 수 있었다. 손흥민이 MLS 무대 합류 후 보여주는 경기력은 경이롭다. 손흥민은 지난 8월 10일 로스앤젤레스(LAFC) 데뷔 후 최근까지 12경기(선발 11, 교체 1) 출전해 10득점 4도움 및 ‘수훈 선수’ 6회를 기록했다.
특히,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은 ‘2025 AT&T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1996년 MLS 출범과 함께 도입된 올해의 골을 LAFC 소속 선수가 수상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아시아 선수의 수상 자체가 처음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번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 LAFC에서 함께 뛰고 있는 드니 부앙가, 샌디에이고 FC 소속 안데르스 드레이어가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이 미국 무대 합류 후 짧은 기간 영향력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냉정하게 위 3명이 손흥민에게 밀릴 것이 없다.
먼저 메시는 올 시즌 MLS 골든 부츠(득점왕)이다. 부앙가(24골), 샘 서리지(내슈빌 SC, 24골)를 제치고 29득점 19도움을 터트렸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 역사상 첫 골든 부츠 수상자 탄생이다.
부앙가도 대단하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의 간판 공격수다. 부앙가는 지난 9월 레알 솔트레이크전 득점에 성공해 LAFC 소속 144경기 94득점을 기록했다. 카를로스 벨라(186경기, 93골)를 넘어 LAFC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LAFC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등극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드레이어는 이미 손흥민을 이겼다. MLS 사무국은 지난 5일 2025시즌 신인상의 수상자를 공개했다. 샌디에이고 FC 소속 안데르스 드레이어가 주인공이 됐다. 드라이어는 구단, 미디어 등 참여한 투표에서 74%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손흥민은 6% 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레이어는 올 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서 18득점 18도움(공격포인트 36개)이라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이 미국 무대 합류 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2025 MLS 베스트 11에 들어가기에는 활약 기간이 너무 짧았다. 1년 동안 계속 MLS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들이 선정됐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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