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APEC 계기로 첨단 산업 품은 세계도시로 도약”

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2025. 11. 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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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시민들이 만들어낸 국제행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는 역사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세계도시로 도약했다"고 했다.

주 시장은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천년미소관)에서 경북도와 경주시 주관으로 개최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에서 "시민이 만들어낸 국제행사였다.146만 명의 서명운동과 손님맞이 운동,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경주를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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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시장, 성과보고회서 “146만명 서명·손님 맞이 운동이 만들어 낸 결과”

(시사저널=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5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국립경주박물관의 천년미소관에서 개최된 '2025APEC정상회의 성과보고회'에서 보고를 하고 있다. ⓒ시사저널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시민들이 만들어낸 국제행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는 역사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세계도시로 도약했다"고 했다. 시민의 자발적 협조로 APEC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고, 나아가 경주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시켰다는 것이다.

주 시장은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천년미소관)에서 경북도와 경주시 주관으로 개최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에서 "시민이 만들어낸 국제행사였다.146만 명의 서명운동과 손님맞이 운동,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경주를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주는 천년을 넘어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시민과 함께 Post-APEC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했다.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2025 경주 APEC'은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지난해 8월 경쟁 도시를 제치고 어렵게 유치에 성공한 경주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 APEC를 맞아 새롭게 조성된 경주보문호수의 야경, 연꽃 모형 조형물이 호수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 이승표기자

행사 기간 21개국 정상과 2만여 명의 관계자가 머무는 동안 문제가 없었던 점도 호평받는다.  도심과 문화유적지, 관광단지와 컨벤션센터, 숙박업소와 상가 및 거리 등 경주의 모든 도시환경이 확연히 달라졌다. 여기에 외빈을 환대하는 시민의 품격 또한 국격을 높히는 데 큰 몫을 했다는 시각도 있다.

경주시민 사이에서는 "짧은 기간 안에 부족한 예산으로 막대한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데는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황리단길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김아무개씨는 "이번 APEC 유치와 성공으로, 경주는 '천지개벽' 중"이라고 했다. 실제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 동궁과 월지, 교촌 한옥마을과 월정교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는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고 한다.

경주시는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개최되는 APEC이었기에 경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새 역사를 창조하는 사명감을 안고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APEC을 개최한 도시는 개최 전 보다 3배 이상 방문객이 증가했다는 분석도 있다. 

 경주 월성에서 바라본 경주 역사유적지구 일원 야경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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