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왜 빼?" 아탈란타 공격수 루크먼, 교체 아웃되자 유리치 감독과 충돌… '몸싸움 직전'까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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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교체 지시에 격분해 벤치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한 선수가 또 나왔다.
유리치 감독이 유누스 무사를 투입하며 루크먼을 교체하려 하자, 루크먼은 불만을 표출하며 벤치로 돌아가기 전 언성을 높였다.
유리치 감독이 루크먼을 붙잡아 진정시키려 하자 양측의 신경전은 격화됐고, 몸싸움 직전까지 상황이 악화됐다.
알론소 감독은 평정심을 유지하며 사태를 넘겼지만, 유리치 감독은 정면으로 선수에게 대응했다는 점에서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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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감독의 교체 지시에 격분해 벤치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한 선수가 또 나왔다. 이번에는 아탈란타 공격수 아데몰라 루크먼이다. 그는 경기 중 이반 유리치 감독과 공개적으로 충돌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루크먼이 속한 아탈란타는 6일 새벽(한국 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 올랭피크 마르세유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직전 라자르 사마르지치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아탈란타는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하지만 후반 30분 루크먼의 교체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장면이 벌어졌다. 유리치 감독이 유누스 무사를 투입하며 루크먼을 교체하려 하자, 루크먼은 불만을 표출하며 벤치로 돌아가기 전 언성을 높였다. 유리치 감독이 루크먼을 붙잡아 진정시키려 하자 양측의 신경전은 격화됐고, 몸싸움 직전까지 상황이 악화됐다. 다행히 루카 페르카시 CEO와 미드필더 마르텐 더 룬이 중재에 나서 사태는 가까스로 진정됐다.
올해 28세인 루크먼은 아탈란타에서 99경기 40골을 기록하며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2025-2026시즌 개막 전부터 잉글랜드와 독일의 빅클럽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아탈란타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잔류를 선택했다.
그러나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루크먼은 "약속이 번번이 깨지고 인간적으로나 선수로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공개 불만을 표한 바 있다. 이번 충돌 역시 누적된 갈등이 폭발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엘 클라시코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교체 지시에 반발하며 사비 알론소 감독에게 대들었다. 알론소 감독은 평정심을 유지하며 사태를 넘겼지만, 유리치 감독은 정면으로 선수에게 대응했다는 점에서 대조적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영국 TNT 스포츠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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