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가현, 학폭 피해 고백…"가해자에게 '잘 지내냐' 연락 와서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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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가현(48)이 자신의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다.
장가현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날라리들의 주 타깃이었다. 전학과 동시에 일진들에게 둘러싸여 온갖 괴롭힘을 당했다"며 학창 시절 겪었던 폭력을 고백했다.
시간이 흘러 배우로 얼굴을 알린 뒤, 장가현은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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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장가현(48)이 자신의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다.
장가현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날라리들의 주 타깃이었다. 전학과 동시에 일진들에게 둘러싸여 온갖 괴롭힘을 당했다"며 학창 시절 겪었던 폭력을 고백했다.
그는 "발 걸기, 뒤에서 종이 던지기, 욕하기 등 이유 없는 괴롭힘이 이어졌다. 그들이 좋아하던 남자를 좋아한다는 이유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결국 진짜 일진과 싸웠는데 내가 이겼다. 하지만 그 아이의 언니가 소년원 출신이라 친구들까지 불려 가 단체로 맞았다"고 덧붙였다.
시간이 흘러 배우로 얼굴을 알린 뒤, 장가현은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그는 "TV에 자꾸 내가 나올 즈음, 그 일진이 SNS로 '잘 지내냐', '기억나냐'며 보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정말 어이가 없었다. 끔찍했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분노를 표했다. 그는 해당 글 말미에 "당시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다."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장가현은 과거 레이싱모델로 활동했으며,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일상과 소신 있는 글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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