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소리까지 냈다"… 첼시, UEFA 유스리그 인종차별 사건에 분노 "절대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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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UEFA 유스리그 경기 도중 발생한 인종차별 행위에 강하게 반발했다.
첼시 U-19팀은 5일(한국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5-2026 UEFA 유스리그 조별리그 카라바흐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경기 직후 구단 공식 성명을 내고 "오늘 경기에서 득점 후 관중 일부로부터 우리 선수들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 인종차별과 모든 형태의 차별 행위는 축구와 사회 어디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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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가 UEFA 유스리그 경기 도중 발생한 인종차별 행위에 강하게 반발했다.
첼시 U-19팀은 5일(한국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5-2026 UEFA 유스리그 조별리그 카라바흐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경기 내용보다 더 큰 논란이 된 것은 일부 관중의 인종차별적 행동이었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골 세리머니 직후, 관중석에서 원숭이 울음소리를 흉내 내며 손짓을 하는 등 노골적인 인종차별 행위가 발생한 것이다.
첼시는 경기 직후 구단 공식 성명을 내고 "오늘 경기에서 득점 후 관중 일부로부터 우리 선수들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 인종차별과 모든 형태의 차별 행위는 축구와 사회 어디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클럽은 UEFA 경기 감독관과 홈팀 측에 즉시 해당 사실을 전달했으며, UEFA 징계 절차에 따라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선수들의 성숙한 대응도 칭찬했다.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보여준 침착함과 올바른 태도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종차별 행위를 즉시 인지하고, 정당한 절차로 문제를 제기한 행동은 본보기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카라바흐 구단은 즉시 성명을 발표해 "이런 행위는 우리 구단이 추구하는 가치와는 전혀 무관하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관련 사실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사과했다. UEFA는 해당 사건에 대한 공식 보고서를 접수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련자에 대한 징계 절차가 곧 개시될 전망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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