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범죄조직 연루설…지드래곤 입 열었다 "사생활은 별개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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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전 멤버들의 사생활 논란을 언급했다.
이날 손석희는 "지드래곤이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이돌 그룹의 모범 답안이 되고 싶다'고 했다. 빅뱅은 아이돌의 모범 답안이 됐나"라고 물었다.
이에 손석희는 "빅뱅도 많은 사람이 아는 것처럼 멤버들의 풍파를 겪었다. 리더가 멤버들의 사생활까지 책임질 문제는 아니다"라면서도 "리더로서 언제 가장 힘들었나"라고 멤버 승리와 탑을 간접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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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전 멤버들의 사생활 논란을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지드래곤이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이돌 그룹의 모범 답안이 되고 싶다'고 했다. 빅뱅은 아이돌의 모범 답안이 됐나"라고 물었다.
지드래곤은 "잘 모르겠다. 저의 의견은 모범 답안은 되고 싶었으나 되지 못했다. 모범 답안은 아니라는 게 결론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만약 수학 공식처럼 답안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그걸 그대로 따르는 팀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손석희는 "빅뱅도 많은 사람이 아는 것처럼 멤버들의 풍파를 겪었다. 리더가 멤버들의 사생활까지 책임질 문제는 아니다"라면서도 "리더로서 언제 가장 힘들었나"라고 멤버 승리와 탑을 간접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리더로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제가 잘못했을 때다. 멤버들의 잘못이든 사생활이든, 그건 별개의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리더로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제가 팀에 피해를 주거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였다. 자의든 타의든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팀 전체가 피해를 볼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5년 5인조로 데뷔한 빅뱅은 멤버 승리와 탑의 탈퇴로 3인조로 재편됐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상습 도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2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복역을 마치고 2023년 2월 출소했다.
최근 승리는 캄보디아 태자단지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는 회사의 한 클럽 행사에 참여해 또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 태자단지는 불법 도박, 납치·감금 등 사이버 범죄의 거점으로 지목된 곳으로 한국인 관광객 납치 살해 사건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탑은 2016년 10월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이듬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말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다.
두 사람의 탈퇴로 빅뱅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 3인조로 현재 활동 중이다.
지드래곤은 내년 빅뱅 데뷔 20주년 공연을 준비 중이다. 지드래곤은 손석희에게 "사람이 참 신기한 게 30주년을 기대까지는 아니지만 '30주년이 가능할 수도 있네'라고 미리 생각은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는 "30주년이 되면 (지드래곤의 나이가) 지천명이 되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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