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도쿠 “홀란드 기록은 못 믿을 수준”

김재민 2025. 11. 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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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 홀란드의 골을 도운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 윙어 제레미 도쿠는 선발 출전해 전반 29분 컷백 크로스로 엘링 홀란드의 추가골을 도왔다.

도쿠는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상대를 만나 훌륭한 밤이었다. 시작이 좋았고 좋은 골도 넣었다. 후반전은 살짝 어려웠지만 팀으로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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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도쿠가 홀란드의 골을 도운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 경기에서 4-1로 대승했다.

맨시티 윙어 제레미 도쿠는 선발 출전해 전반 29분 컷백 크로스로 엘링 홀란드의 추가골을 도왔다.

도쿠는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상대를 만나 훌륭한 밤이었다. 시작이 좋았고 좋은 골도 넣었다. 후반전은 살짝 어려웠지만 팀으로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쿠는 이번 시즌 맨시티의 주전 윙어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경기력도 상승일로다. 이에 대해 도쿠는 "즐기고 있다. 아직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느낀다. 특히 내 마무리 패스나 문전 결정력이 그렇다. 그래도 오늘을 즐겼고 다음 빅매치를 위해 휴식할 것이다"고 말했다.

홀란드의 득점 행진은 놀랍다.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13골,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 5골이다.

자신의 도움을 받아 골을 추가한 홀란드에 대해서는 "기록 면에서 홀란드는 믿을 수 없다. 오늘 그는 단 한 골을 넣었지만 그는 우리에게 단순한 골, 도움 이상의 존재다. 그는 우리에게 많은 걸 제공하고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호평했다.

맨시티의 다음 경기는 리버풀전이다. 도쿠는 "그 경기에서 이긴다면 A매치 기간을 앞두고 완벽한 한 주가 될 것이다. 우리는 잘 쉬고 회복하고 잘 준비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진=제레미 도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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