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독도 불법 점거’ 주장한 日 시마네현 지사…서경덕 "항의 서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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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시마네현의 마루야마 다쓰야 지사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루야마 지사가 아카마 영토문제담당상에게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며 정부의 의연한 대응을 요구하는 서류를 전달했다"며 "이에 즉각 시마네현 지사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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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 "역사적 지식이 전혀 없다는 것 대외적으로 입증"

최근 일본 시마네현의 마루야마 다쓰야 지사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루야마 지사가 아카마 영토문제담당상에게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며 정부의 의연한 대응을 요구하는 서류를 전달했다”며 “이에 즉각 시마네현 지사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마루야마 지사는 한국을 비판하며 일본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서 교수는 “(마루야마 지사가) 일본 정부가 각의(국무회의)를 통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을 제정하고, 조속히 행사를 주최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 교수는 항의 서한을 통해 강한 비판과 함께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항의 서한에서는 ‘이번 일은 마루야마 지사가 독도에 관한 역사적 지식이 전혀 없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행위’라고 비판했다”며 “특히 독도의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알려주기 위해 ‘태정관 지령’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877년 3월 당시 일본의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은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결정을 내무성에 지시했다. 이를 ‘태정관 지령’이라고 한다고 상세히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처럼 일본 정부는 역사적으로 ‘독도가 한국 땅’임을 인정했다. 그러니 더 이상 이런 어처구니 없는 행위는 벌이지 말길 바란다고 일갈했다”고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교수는 “향후에도 독도와 관련한 일본 정치인들의 어이없는 행태에는 꾸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실유 인턴기자 lsy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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