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500 간다, 조정은 쉼표일뿐”…강세장 예측한 강심장 증권사는

신윤재 기자(shishis111@mk.co.kr) 2025. 11.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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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코스피가 1985년 이후 40년 만에 강세장에 진입했다며 최근 단기 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김 본부장은 "2025년 상승장은 3저 호황에 따른 밸류에이션 확장과 코스피 실적 사이클 시작으로 1985년 이후 40년 만의 강세장 진입으로 판단한다"며 "3저 호황에 따라 주가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빠르게 확장하는 가운데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은 반도체와 전력이 견인하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401조원으로 역대 최대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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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6일 보고서서 전망치 상향조정
검은 수요일 불구하고 상승세 전망 내놔
“40년만의 강세장, AI거품론 시기상조”
5일 코스피 지수가 사이드 브레이크가 걸리는등 장중 폭락을 했으나4004.42.포인트로 마감하며 4000선을 지켜낸 가운데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안내되고 있다. [이승환기자]
KB증권이 코스피가 1985년 이후 40년 만에 강세장에 진입했다며 최근 단기 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강세장 시나리오의 경우 내년에 7500도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조정 없는 상승은 없다”며 “과거 세 차례 강세장 시기에도 정확히 200일이 지난 시점에 단기 조정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특히 과거에 단기 조정 폭이 큰 만큼 조정 후 코스피는 급 반등했다”며 “1998~1999년 강세장의 경우 22% 단기 조정 후 코스피는 약 2배 상승했다”고 부연했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2025년 인공지능(AI) 산업과 1999년 닷컴버블 비교 논란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그는 “1999년 미국은 금리 인상기에 진입한 가운데 미국 정부의 흑자 기조 유지로 긴축 정책을 시행했다. 2025년 현재 미국의 완화된 통화·재정 정책과 상반된다”며 “1999년 닷컴 업체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60배를 기록한 반면 2025년 현재 AI 기업들의 평균 PER은 30배로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 “AI는 과거 40년간 글로벌 정보통신(IT) 산업의 성장 변곡점을 고려할 때 PC(인터넷), 모바일(아이폰) 이후 세 번째 산업 혁명으로 판단된다”며 “PC, 모바일 산업은 태동 이후 10~15년간 고성장을 지속했지만, AI 산업은 2022년 11월 GPT 공개 후 불과 3년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KB증권은 내년 코스피 목표를 기존대로 5000으로 제시하면서, 특히 장기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75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7500에 근접하는 시점을 이르면 내년말, 늦으면 2027년 상반기로 제시했다.

김 본부장은 “2025년 상승장은 3저 호황에 따른 밸류에이션 확장과 코스피 실적 사이클 시작으로 1985년 이후 40년 만의 강세장 진입으로 판단한다”며 “3저 호황에 따라 주가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빠르게 확장하는 가운데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은 반도체와 전력이 견인하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401조원으로 역대 최대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스피 전략 업종으로는 반도체, 원전, 방산, 증권 등을 제시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현대건설, 현대로템, 한국금융지주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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