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계 큰 별 지다…'전설적' 유명 男가수, 73세 일기로 영면 [할리웃통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컨트리 음악계의 원로 가수 존 웨슬리 라일스가 7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텍사스 컨트리 음악 협회(Heart of Texas Country Music Association)'의 회장 트레이시 핏콕스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라일스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컨트리 음악계의 원로 가수 존 웨슬리 라일스가 7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텍사스 컨트리 음악 협회(Heart of Texas Country Music Association)'의 회장 트레이시 핏콕스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라일스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라일스는 루이지애나주 배스트롭에서 태어나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 '라일스 패밀리 싱어스'와 함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가스펠 음악을 불렀다. 이후 그는 17세였던 1968년에 싱글 'Kay'를 발매하며 빌보드 핫 컨트리 싱글 차트에서 Top 10을 기록,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그는 1970년대를 중심으로 'Tell It Like It Is', 'When a Man Loves a Woman', 'Fool'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특히 싱글 'Once in a Lifetime Thing'을 컨트리 차트 5위에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88년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 그는 내슈빌에서 가장 수요 많은 세션 보컬로 활약했다. 앨런 잭슨, 브룩스 & 던, 마티나 맥브라이드 등 당대 컨트리 음악계의 거장들 음반에 참여했으며 스티브 워리너의 히트곡 'Starting Over Again'을 공동 작곡하여 차트 4위에 올리는 등 굵직한 업적들을 남겼다.
그의 사망 소식에 동료 가수 마크 윌리스는 "우리는 음악 산업계의 거물을 잃었다. 그는 정말 완벽했다. 그의 모든 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라일스의 조카 역시 소셜 계정을 통해 "그는 놀라운 가수이자 예술가였다"며 "친절하고 재능 있고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우리 모두가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히며 고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텍사스 컨트리 음악 협회, 존 웨슬리 라일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청률 38.8% '태양의 후예' 넘을까…공개 앞두고 반응 뜨거운 韓드라마
- '평점 0점' 처참한 성적 기록한 최악의 망작…"C급" 혹평에도 고수위 속편으로 컴백
- 시청률 17.7% 넘길까…시즌2 '주연 교체' 후 20% 노리는 한국 드라마
-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고수위' 파격 리메이크 된 韓 드라마
- 최종회 1회 남기고 6.3%…최고 시청률 터진 韓 드라마 정체
- 누적 시청수 3억회 돌파…5개월 지났는데 여전한 넷플릭스 역대급 영화
- 시청률 30% 가능성 보인다…'18살 차이' 무색하게 첫방부터 대박난 韓드라마
- 또 자체 최고 시청률…스멀스멀 반응 오더니 결국 '10%' 목전에 둔 韓 드라마
- '흥행 참패→저주받은 韓명작', 할리우드 물 먹고 23년 만에 극장가 사로잡나
- 1억 부 돌파한 흥행작...개봉 전부터 후속 확정하며 기대감 증폭시킨 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