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창업 네트워크 세종으로 모인다

강일 2025. 11. 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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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창업 네트워크가 세종으로 집결한다.

세종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2025 창업한마당(COMEUP in 세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 거브테크 창업 중심도시 세종'을 주제로 열리며,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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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캠퍼스서 ‘2025 창업한마당’ 개최... 전국 창업인 150여 명 참여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전국 창업 네트워크가 세종으로 집결한다. 세종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2025 창업한마당(COMEUP in 세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 거브테크 창업 중심도시 세종’을 주제로 열리며,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전국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와 세종 및 타 지역 창업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창업한마당 포스터 [사진=세종시]

‘창업한마당’은 전국의 창업 네트워크를 세종으로 모아 창업생태계를 강화하고, 신기술 기반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국 규모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세종시는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이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융합 거브테크(Gov-Tech) 창업 모델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사 첫날 개회식에서 세종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세종상공회의소가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창업기업 발굴·육성, 창업 기반시설 확충, 개방형 혁신 촉진 등 세종형 창업지원 모델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세종시와 협업을 희망하는 부스터랩(서울), 스카이큐브(부산), 마엇(경남 창원), 윌체어(부산), 도도한콜라보(서울) 등 5개 유망 창업기업과의 협약도 진행된다. 이들 기업은 창업지원과 혁신정책 연계,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날 창업가 간 교류와 휴식을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코딩 실습(Vibe Coding 워크숍), 창업가 토론, 세종 유망기업 투자설명회, 대·중견기업 협업 제안 발표회 등이 이어지며, 우수 창업기업 10여 개사의 전시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이 직접 혁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첨단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세종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공데이터와 기술이 결합한 거브테크 창업을 통해 혁신경제를 이끄는 창조와 도전의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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