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세차례 역임한 서운대종사 30주년 추모식 열린다

박경은 기자 2025. 11. 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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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세차례 역임한 서운대종사 30주기를 맞아 오는 8일 강화도 전등사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서운대종사는 불교정화운동을 실질적으로 이끈 인물로, 1962년 출범한 대한불교조계종의 산파 역할을 했다. 1960년과 1962년 총무원장을 맡았으며 1983년에 다시 총무원장을 지내며 현재 종단의 기틀을 다졌다. 특히 스님이 펴낸 ‘처무규정’은 총무원 각 부서 편제와 역할, 복무규정, 공문양식 등을 두루 담고 있는데 조계종 종무행정의 토대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료다. 스님은 동국대 이사장, 조계종 감찰원장, 조계종 원로의원 등을 지내고 1995년 11월15일 전등사에서 법랍 45년, 세수 93세로 입적했다.

30주기 추모행사는 세미나와 ‘처무규정’ 등이 포함된 문집 봉정식, 사진전 등으로 이뤄진다. 스님의 출가부터 입적까지 주요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하는 사진전은 8일부터 12월31일까지 이어진다.

서운대종사. 전등사 제공

박경은 선임기자 k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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