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제이,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AI 응급구조 플랫폼 '눈치-VX'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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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인공지능(AI) 기업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차량용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눈치(Noonchee)-VX'가 내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혁신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정우주 대표는 "이제 AI는 단순히 운전 보조를 넘어,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주체로 진화해야 한다"며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은 한국형 감정인지 AI 기술이 글로벌 모빌리티 안전의 새로운 표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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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인공지능(AI) 기업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차량용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눈치(Noonchee)-VX'가 내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혁신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인디제이는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CES 무대에서 혁신상을 받게 됐다. 2026년에는 AI 부문에서 '자율주행차를 모바일 응급구조차로 진화시킨 AI 코파일럿'으로 혁신성을 받는다. CES측은 눈치-VX가 AI 안전기술과 인간중심 디자인이 완벽히 융합한 사례로 자율주행 산업의 사회적 신뢰도를 높일 솔루션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눈치-VX'는 자율주행 차량 탑승객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AI 플랫폼이다. 고도화된 음성·시선·표정·피부 색조·발한 등 멀티모달 센서를 활용해 심장마비·천식 발작·의식 상실 등 급성 의료 위기를 비침습적으로 실시간 감지한다.
병원 임상데이터와 공공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훈련된 질병별 AI 모델은 92% 정확도와 F1 스코어 0.89 를 달성했다. 위급상황 발생 시 차량을 인근 응급실로 자율 재경로 설정하고 탑승객의 건강 데이터를 응급구조대에 자동 전송한다. 차분하고 상황 인지형 음성으로 심리적 안정도 유도한다.
특히 엣지 AI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롱텀에볼루션(LTE)·5세대(5G) 가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탑승자 보호 기능이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이는 기존 자율주행 시스템이 '사고 후 대응'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사전 예방형 의료 AI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인디제이의 핵심 기술 플랫폼인 '눈치 AI' 및 '눈치 검색증강생성(RAG) 메모리 엔진' 을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의 감정·상황 맥락을 다층 기억구조로 분석해 대화 및 행동을 결정하는 AI 프레임워크로 기존에는 상담·헬스케어,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적용돼 왔다.
눈치-VX는 '생명 안전' 영역으로 확장해 감정 인지에서 건강 이상 감지까지 연결한 것이 혁신 포인트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도 위기 상황에 특화돼 있다. 위급 시에는 모든 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하고 '병원 경로·도착 예상 시간(ETA)·안정용 시각화 효과'만 표시한다. 음성은 단호하지만 차분하게 유도하며, 조명과 색상을 활용한 심리 안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정우주 대표는 “이제 AI는 단순히 운전 보조를 넘어,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주체로 진화해야 한다”며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은 한국형 감정인지 AI 기술이 글로벌 모빌리티 안전의 새로운 표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눈치-VX를 로보택시, 자율 셔틀, 의료 이송 차량, 시니어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해 'AI 응급구조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디제이는 CES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기업 및 자동차 주문자위탁제조((OEM) 업체의 협업을 확대해 미국·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프라이버시 보호와 실시간 응답성을 모두 확보한 기술 역량을 앞세워 '신뢰할 수 있는 휴먼센트릭 AI' 표준을 선도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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