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결국 내친다?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내년 여름 처분설… 독일 빌트 "페레스 심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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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선 주력 공격수 비니시우스를 매각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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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2026년 여름을 매각 시점으로 설정하되, 그 이전에 재계약을 성사시켜 이적료 하락을 방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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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선 주력 공격수 비니시우스를 매각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빌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비니시우스를 처분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구단의 판단은 최근 엘 클라시코에서 벌어진 항명 사건 이후 급격히 기울었다는 설명이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10월 27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라리가 10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후반 도중 교체되자 사비 알론소 감독에게 거칠게 항의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경기 후 사비 알론소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모든 갈등은 정리됐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었다.

<빌트>에 따르면, 이번 일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의 신뢰에 큰 금이 간 사건으로 받아들여졌다. 더불어 2027년 6월까지로 돼 있는 계약 연장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며 구단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2026년 여름을 매각 시점으로 설정하되, 그 이전에 재계약을 성사시켜 이적료 하락을 방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곧 '최대한 비싸게 팔겠다'는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된다. 다만 비니시우스가 이런 구단의 계산에 동의하고 서명할지는 불투명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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