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승리·탑 논란 입 열었다 “멤버들의 사생활, 별개의 문제” (질문들3)
서형우 기자 2025. 11. 6. 08:37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와 탑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3’에는 ‘K팝의 유일무이한 특별한 존재’로 불리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자신의 음악과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앞서 그룹 빅뱅 출신인 탑과 승리는 각각 대마초 흡연과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뒤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승리는 해외 무대에서 빅뱅의 곡을 부르거나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고, 탑은 포털사이트 프로필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과거 빅뱅 멤버로 활동했던 이력을 부정하는 듯한 행보로 비판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빅뱅도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멤버들의 풍파를 겪지 않았느냐”며 “리더가 멤버들의 사생활까지 책임질 문제는 전혀 아니지만, 리더로서 언제가 가장 힘들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사실 멤버들의 잘못이든 사생활이든 그건 별개의 일이다”라며 “저에게 리더로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제가 팀에 피해를 주거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였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그게 자의든 타의든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팀 전체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가장 괴로웠다”고 덧붙였다.
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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