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극복한 박미선, 짧은 머리 공개 “생존신고 한다”

유지혜 기자 2025. 11. 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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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미선. tvN 제공.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박미선이 10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에는 “우리 곁으로 돌아온 박미선 자기님의 근황 최초 공개”라는 글과 함께 박미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미선은 짧게 깎은 머리를 하고 카메라 앞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진행자인 후배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방송인 조세호, 박미선, 유재석(왼쪽부터). tvN 제공.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짜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신고 하려고 이렇게 나오게 됐다”며 시청자에 인사했다. 또 암 판정 당시 “야외 촬영을 마치고 방사선 치료를 하려고 했는데 열어 보니까”라며 긴박했던 상황을 전하기도.

박미선이 등장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2일 방송 예정이다. 박미선은 올 초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후 모든 프로그램에서 잠시 하차하고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내년에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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