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브뤼헤 상대로 '진땀' 끝 무승부…첼시도 카라박과 비겨
키프로스 팀 파포스는 대회 첫승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빅클럽 바르셀로나(스페인)가 클럽 브뤼헤(벨기에)를 상대로 진땀 끝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델스타디온에서 열린 브뤼헤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LC) 리그 페이즈 4차전서 3-3으로 비겼다.
쉬운 승리가 예상됐던 경기를 놓친 바르셀로나는 2승1무1패(승점 7)로 리그 페이즈 36개 팀 중 11위에 머물렀다.
리그 페이즈 8위 안에 들면 16강에 직행, 24위 안에 들면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을 노릴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의 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막판까지 2-3으로 끌려가다, 후반 32분 상대 자책골로 간신히 3-3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잉글랜드)도 중소리그인 카라박(아제르바이잔) 원정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팀 규모에서 큰 차이가 나는 두 팀 간 대결이었지만 경기 흐름은 예상 밖이었다. 첼시는 전반전을 1-2로 뒤지는 등 고전하다, 후반 8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동점골로 간신히 비겼다.
첼시와 카라박 모두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했지만 득실 차에서 첼시는 12위, 카라박은 15위에 각각 자리했다.
이변은 계속됐다. 이번 대회 최약체로 꼽히던 파포스(키프로스)가 비야레알(스페인)을 1-0으로 꺾었다. 후반 1분 데릭 루카센이 넣은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대회 첫 승리를 신고한 파포스는 1승2무1패(승점 5)가 됐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필 포든의 멀티골을 앞세워 분데스리가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4-1로 대파했다.
맨시티는 3승1무(승점 10) 무패 행진을 앞세워 4위로 도약했다.
이 밖에 인터 밀란(이탈리아)은 카이라트(카자흐스탄)를 2-1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는 아약스(네덜란드)를 3-0으로 각각 꺾었다.
4차전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4승(승점 12)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스널(잉글랜드), 인터 밀란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벤피카(포르투갈)와 아약스는 4패로 승점 없이 최하위에 자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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