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전멸' 스롱-김민아에 김가영까지 탈락...여제 상대로 '전승' 정수빈 선전

권수연 기자 2025. 11. 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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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NH농협카드)이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까지 잡고 16강에 올랐다.

정수빈은 5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32강에서 김가영을 승부치기 끝에 꺾었다.

승부치기에서도 김가영이 먼저 3득점을 올리자, 정수빈이 뱅크샷을 포함한 4점으로 극적 반격하며 16강에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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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정수빈(NH농협카드)이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까지 잡고 16강에 올랐다.

정수빈은 5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32강에서 김가영을 승부치기 끝에 꺾었다.

정수빈은 앞서 64강서 박정현(하림)에 하이런 11점을 몰아치며 32강에 진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김가영까지 잡으며 승승장구했다.

만만치 않은 대결을 펼쳤다. 김가영이 1세트를 11-8로 잡은 가운데 정수빈이 2세트에서 하이런 7점을 몰아치며 김가영의 앞을 가로막았다. 정수빈은 3세트에서도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3이닝에 뱅크샷 두 방을 성공시키며 8-1로 앞섰다. 김가영은 뒤늦게 불이 붙어 6~8이닝에 연달아 뱅크샷을 쳐 가까스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가영
정수빈

그러나 김가영은 4세트에서 대부분이 공타, 6이닝에 4득점을 몰아치고는 그대로 멈췄다. 그 사이 정수빈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11-4로 반격하며 승부치기로 돌입했다.

승부치기에서도 김가영이 먼저 3득점을 올리자, 정수빈이 뱅크샷을 포함한 4점으로 극적 반격하며 16강에 발을 디뎠다.

정수빈은 이 경기 승리로 김가영과의 상대전적 2전 전승을 만들었다. 

같은 시간 경기를 치른 최혜미(웰컴저축은행)는 한지은(에스와이)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김다희(하이원리조트)도 정다혜를 잡고 16강에 발을 걸쳤다. 

김보미

황민지(NH농협카드)도 '일본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SK렌터카)를 완파하고 16강에 발을 올렸다. 황민지의 16강 상대는 정수빈이다. 오후 2턴 경기를 치른 김보미(NH농협카드) 백민주(크라운해태) 등도 순항했다. 

한편 6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에는 LPBA 32강 3,4턴 경기가 이어진다. 

오후 2시 30분에는 최지민(휴온스)-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상아(하림)-사카이 아야코(일본, 하나카드), 오지연-장가연, 임정숙(크라운해태)-오수정의 대결이 열린다. 오후 7시 30분에는 임경진(하이원리조트)-장혜리, 한슬기-김예은(웰컴저축은행), 이신영(휴온스)-송민지, 하윤정-정보윤(하림)의 매치로 이어진다.

 

사진=PBA,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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