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진영 "변해버린 안소희 보며 속상해…원래 그런 성향 아닌데" [TV캡처]

김태형 기자 2025. 11. 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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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박진영이 변한 안소희를 보며 속이 상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JYPick 읏 짜!' 특집으로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안소희 씨가 14년 전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셨다"고, 김구라는 "기억 난다. 소희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안소희는 "그때는 낯도 훨씬 많이 가리고 말수도 적고 표정도 많이 드러내지 않아서 녹화 중에 '소희 어떠냐'고, '웃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예전보다 편안해지기도 했고 박진영PD님 새 앨범 나올 때 같이 응원하고 싶었다. PD님이랑 같이 나오니까 오랜만에 재밌게 녹화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소희랑 오랜만에 밥을 먹는데 자꾸 질문을 하는 거다. 그런데 그게 속이 상하더라"라며 "원래 그런 성향이 아닌데. 생각해 보니까 유튜브 채널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하게 된 게 아닐까. 그래서 밥 먹다가 '소희야, 그냥 가만히 있어도 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소희는 "진행 콘텐츠도 하고 1인 방송이라 혼자 계속 말을 하니까 약간 진행병이 생긴 것 같다"며 "카메라 앞에서도 그렇고 누구를 만나도 그렇고 계속 말을 하려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이렇게 말이 많구나, 말하는 걸 좋아하는구나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그러다 변질되면 붐 씨처럼 '읏쨔' 하게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아까 대기실에 들어오면서도 인사를 하더라. 소희가 많이 변했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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