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정신질환 치료자 64만명 늘었다…입원환자는 감소 추세

김광태 2025. 11. 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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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과 관련해 치료를 받은 외래환자는 최근 크게 늘어난 반면, 입원환자 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5일 나타났다.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 수도 꾸준히 늘어 인구 10만 명당 상근인력은 2019년 45.2명에서 2023년 60.4명으로 15.2명 증가했고, 인구 10만 명당 전문인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 전문요원)은 이 기간 17.6명에서 20.3명으로 2.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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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 2019~2023년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 발간
정신질환 치료 [연합뉴스]


정신질환과 관련해 치료를 받은 외래환자는 최근 크게 늘어난 반면, 입원환자 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5일 나타났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19~2023년 국가 정신건강 현황 변화를 분석한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에는 국가 정신건강 현황의 국가통계포털(KOSIS) 48개 통계표를 중심으로 ▲ 정신건강 예방과 조기개입 ▲ 정신질환 치료 ▲ 정신건강 지원체계 등 3개 영역의 주요 분석 결과와 정책적 시사점 등이 담겼다.

먼저 정신질환 치료 부문을 보면 진료를 받은 ‘수진자’(실인원)가 2019년 약 205만명에서 2023년 268만명으로 약 63만명 증가했따.

이 기간에 외래환자는 198만명에서 262만명으로 64만명 증가했다. 그에 비해 입원환자는 약 14만명에서 12만명으로 2만명가량 감소했다.

정신질환 환자의 퇴원 후 1개월 이내 외래방문율은 2019년 67.7%에서 2023년 66.1%로 1.6%포인트 낮아졌다. 또 퇴원 후 1개월 이내 동일 병원 재입원율은 2019년 18.6%에서 2023년 16.1%로 2.5%포인트로 감소했다.

정신건강 예방과 조기개입 부문에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교육 수혜율이 2019년 4.9%에서 2020년 1.9%로 낮아졌다가 2023년 4.0%까지 회복됐다. 2023년 기준 교육 수혜자는 약 207만명이다.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록자는 2019년 8만7075명에서 2023년 9만3513명으로 7.4% 늘었다.

정신건강 지원체계 분야를 보면 정신건강 관련 기관이 2019년 2562곳에서 2023년 2949개로 15.1% 증가했다. 인구 1인당 지역사회 정신건강 예산은 같은 기간 5389원에서 8710원으로 61.6% 증가했다.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 수도 꾸준히 늘어 인구 10만 명당 상근인력은 2019년 45.2명에서 2023년 60.4명으로 15.2명 증가했고, 인구 10만 명당 전문인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 전문요원)은 이 기간 17.6명에서 20.3명으로 2.7명 늘었다.

특히 사례관리자 1인당 등록자 수는 2019년 34.2명에서 2023년 23.3명으로 감소했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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