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 2025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8명 선정
한국 2633명으로 세계 15위
스탠퍼드대·엘스비어 발표
미국 스탠퍼드대와 글로벌 학술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2025 세계 최상위 2% 연구자(Top 2% Scientists 2025) 명단에 한국재료연구원(KIMS) 연구자 8명이 선정됐다.
엘스비어는 스탠퍼드대와 세계 최대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주요 주제 22개와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세계 연구자 중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매년 상위 2% 이상인 연구자를 선정한다.
2025년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1996~2024년 기준(생애 업적 기준·Career-Long)과 지난 1년 기준(단일 연도 기준·Single-Year)으로 나뉜다. 생애 업적 기준은 장기적인 학문 기여도를 평가하고 단일 연도 기준은 직전 1년간의 연구 실적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단일 연도 기준 KIMS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는 △김영균 박사(극한재료연구소) △박정민 박사(나노재료연구본부) △윤정흠 박사(극한재료연구소) △하헌영 박사(극한재료연구소) △조용희 박사(모빌리티금속연구센터) △유봉선 박사(경량재료연구본부) △최영진 박사(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김경태 박사(나노재료연구본부)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3위에 해당한다.
생애 업적(career-long) 부문에서도 최철진, 유봉선 2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려 정부출연연구기관 10위에 올랐다.
최철진 원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연구원이 세계적 경쟁력과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연구자가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연구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최상위 연구자 수는 3년 연속 세계 15위에 올랐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23만 333명으로 한국은 2633명이다. 한국의 생애 업적 기준 상위 2% 과학자는 2024년(2364명) 15위, 2023년(2120명) 15위, 2022년(1881명) 17위를 기록했다.
미국(8만 7860명), 영국(2만 573명), 중국(1만 2374명), 독일(1만 2165명), 캐나다(9589명), 일본(8730명), 호주(8025면), 프랑스(7285명)순이다.
생애 업적 기준으로 가장 많은 상위 2% 연구자가 포함된 기관은 서울대(359명), KAIST(197명), 연세대(168명), 성균관대(164명), 고려대(131명) 등이다.
단일 연도 기준 한국의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37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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