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히 ‘원맨쇼’에도 못 막은 패배…김상우 감독 “아히가 이 정도로 때려줬는데, 다른 쪽 공격이 어렵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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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가 이정도로 때리고 효율을 보여줬는데."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3(20-25 20-25 25-23 26-28)으로 패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아히가 V리그 개인 최다 타이인 37득점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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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박준범기자] “아히가 이정도로 때리고 효율을 보여줬는데….”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3(20-25 20-25 25-23 26-28)으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화재(승점 4)는 6위 제자리 걸음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아히가 V리그 개인 최다 타이인 37득점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 외의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었다. 아웃사이드 히터 김우진은 9득점에 공격 성공률 36%로 부진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아히가 이정도로 때려주고 효율을 보여주면 경기를 더 잘해야 한다. 정말 다른 쪽의 득점이 어렵다. 마지막에 누군가가 해줘야 할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중요한 순간에 범실을 내줬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김 감독은 4세트 초반 리시브가 흔들리자 김우진과 이윤수를 빼고 황두연과 이우진을 동시에 넣는 변화를 택했다. 삼성화재는 9-16에서 맹추격해 리드까지 잡았으나 결국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김 감독은 “우진이가 처음으로 주전으로 뛰는 시즌이다. 파워는 있지만 조금 단조로운 면이 있고 높이에 약점이 있다. 리듬이 한 번 흔들리면 어려워 한다. 예상했던 어려움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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