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또 추가한 '어쩔수가없다', SCAD 사바나 영화제 국제 관객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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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연출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제28회 SCAD 사바나 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배급사 CJ ENM은 제28회 SCAD 사바나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국제 오뙤르상 수상에 이어 '어쩔수가없다'의 국제 관객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 이병헌이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뉴욕영화제와 런던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돼 영화를 향한 국제적인 관심을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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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연출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제28회 SCAD 사바나 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배급사 CJ ENM은 제28회 SCAD 사바나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국제 오뙤르상 수상에 이어 '어쩔수가없다'의 국제 관객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의 개성 있는 연기와 박찬욱 감독표 블랙코미디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 이병헌이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뉴욕영화제와 런던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돼 영화를 향한 국제적인 관심을 실감케했다. 여기에 시체스영화제 감독상, 뉴포트비치필름페스티벌에서 박찬욱 감독이 글로벌 임팩트상, 이병헌이 아티스트 오브 디스팅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아카데미시상식 전초전이라 불리는 고담어워즈에서 국제장편영화상, 각색상에 이어 이병헌이 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수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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