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조정 vs AI 랠리 끝?”…주가·원화 동반 급락

송수진 2025. 11. 5. 2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발 악재에 오늘(5일) 우리 증시는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미국 증시의 위험 회피 움직임은 그대로 국내 증시로 옮겨왔습니다.

다만 미국 기술주가 크게 조정받는다면 국내 증시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정부가 미국과 합의한 2천억 달러 현금 투자가 실제 집행되면 환율이 오르고, 원화가 더욱 약세에 놓일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발 악재에 오늘(5일) 우리 증시는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지금 환율은 주식보다 더 불안해 보입니다.

오늘 시장에 대한 해석을 송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약속이나 한듯, 미국 주요 금융사들이 들고 나온 이른바 AI 거품론.

"AI 관련주가 싸다고 말할 사람은 거의 없다", "15% 조정은 흔하다"는 동시다발 경고에, AI 기술주인 팔란티어 8% 하락을 비롯해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들도 줄줄이 내렸습니다.

[롭 하워스/US뱅크 투자전략담당 : "위험 회피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AI 관련주 주가가 정점에 도달한 것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위험 회피 움직임은 그대로 국내 증시로 옮겨왔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이틀 동안 5조 원 가까이를 팔아치운 외국인들은 AI 대장주 위주로 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우리 시총 비중은 30%.

증시 전반의 하락을 피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올해만 70% 넘게 오른 코스피, 강세장 속 일시적인 하락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신승진/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 "추세적 하락이라고는 보기 어렵고요. 반도체 수출과 메모리 반도체 단가 상승 추세가 계속되고 있거든요. 이익 모멘텀 자체는 굉장히 좋은 상황입니다."]

3차 상법개정안 등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도 건재합니다.

다만 미국 기술주가 크게 조정받는다면 국내 증시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외국인 자금 이탈로 1,450원 직전까지 오른 환율은 불확실성이 더 큽니다.

"12월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이 아니"라고 한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

미국이 돈을 더 풀지 않을 수 있단 전망은 달러 강세,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정부가 미국과 합의한 2천억 달러 현금 투자가 실제 집행되면 환율이 오르고, 원화가 더욱 약세에 놓일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촬영기자:고영민/영상편집:김종화/그래픽:유건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