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서 본 청년, 알바 아니었다…연봉 6,000만원 찍는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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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애슐리퀸즈는 젊은 직원들이 이끌고 있다.
애슐리퀸즈 전체 점장의 70%는 아르바이트 직원에서 시작했다.
고등학교, 전문대 조리학과를 졸업한 후 바로 애슐리퀸즈에 들어가 점장을 달기 위해 20대를 보낸 직원도 적지 않다.
애슐리퀸즈는 점장 평균 연봉도 5,000만~6,000만 원대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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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성장에, 급여·교육 투자 강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애슐리퀸즈는 젊은 직원들이 이끌고 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바로 애슐리퀸즈에 입사하거나 아르바이트로 일을 시작해 점장을 단 이들이다.
5일 애슐리퀸즈에 따르면 현재 전국 매장 수는 115개로 2022년 59개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애슐리퀸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대 초반 매장 수가 급감하다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고물가 시기에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식사 공간으로 소문나면서다. 2024년 약 4,000억 원이었던 연 매출도 올해 역대 최대인 5,000억 원을 올릴 전망이다.
애슐리퀸즈는 회사가 커지면서 교육, 급여 체계 등 직원에 대한 투자도 늘리고 있다. 2023년 다섯 단계로 나뉘는 관리직 중 첫 번째 단계인 HIT(head in Training) 직원 연봉을 3,000만 원 정도로 책정한 게 대표적인 예다. 당시만 해도 외식업계에 입문한 직원 연봉은 2,000만 원대로 처우가 매우 낮았다는 게 애슐리퀸즈 설명이다.
HIT는 따듯한 요리, 차가운 요리, 디저트 등 애슐리퀸즈에서 조리하는 다양한 음식들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관리직 마지막 단계인 점장까진 평균 7, 8년 걸리는데 최근 4년 6개월 만에 단 초고속 승진도 있었다.
매출 50억 점포, 20대 점장이 이끌어

애슐리퀸즈 전체 점장의 70%는 아르바이트 직원에서 시작했다. 고등학교, 전문대 조리학과를 졸업한 후 바로 애슐리퀸즈에 들어가 점장을 달기 위해 20대를 보낸 직원도 적지 않다. 춘천점, 서울 미아점 등 연 50억 원을 넘게 버는 매출 상위 점포 점장은 아직 20대다.
애슐리퀸즈는 점장 평균 연봉도 5,000만~6,000만 원대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점포를 운영하면서 지역 내 매장 10여 개를 관리하는 선임 점장 연봉은 7,000만~8,000만 원대, 인센티브 포함 시엔 9,000만 원에 가깝다. 애슐리퀸즈 내에서 선임 점장은 15명 있다.
애슐리퀸즈를 운영하는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성과에 합당한 대우는 직원의 자부심을 키우는 핵심 가치로 열심히 일한 만큼 인정받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보상 체계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브랜드가 크는 만큼 사회에 기여하고 직원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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