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표팀 합숙 훈련 성과' 최소은, 2회전에서 국내주니어 5위 정의수에게 도전 [ITF 서울 홍종문배]

박성진 기자 2025. 11. 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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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TF J100 서울 홍종문배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단복식 1회전이 5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6일, 단식 16강과 복식 8강이 예정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상승세가 뚜렷했던 최소은(춘천SC)이 2주 연속 J100 등급 단식 2회전에 올랐다.

최소은은 16강에서 국내주니어 5위의 정의수(중앙여고)에 도전한다.

지난 주 ITF 안동대회에서 생애 첫 J100 등급 2회전에 올랐던 최소은은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출전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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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은

2025 ITF J100 서울 홍종문배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단복식 1회전이 5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6일, 단식 16강과 복식 8강이 예정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상승세가 뚜렷했던 최소은(춘천SC)이 2주 연속 J100 등급 단식 2회전에 올랐다. 최소은은 16강에서 국내주니어 5위의 정의수(중앙여고)에 도전한다.


세계주니어 1414위의 최소은은 5일 열린 1회전에서 중국의 동치안위(1246위)에 6-2 4-6 6-3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선취한 최소은은 2세트 초반도 앞서 나갔지만 잠시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 세트올을 내줬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다시금 집중력을 회복하며 결국 2회전에 오를 수 있었다.


지난 주 ITF 안동대회에서 생애 첫 J100 등급 2회전에 올랐던 최소은은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출전해야 했다. 그리고 예선과 본선 1회전까지 연승 행진으로 2주 연속 J100 등급 2회전에 올랐다. 안동대회 전까지 1642위였던 최소은은 이번 승리로 우선 1200위권까지 확보한 상황이다. 2주 만에 세계주니어랭킹 400위 정도를 점프했다.


최소은의 올해 1월 1주차 세계주니어랭킹은 2795위였다. 하지만 상반기 국제대회에서 J30 안동 준우승, J60 안동 8강 등으로 상반기에만 1500위권까지 진입했다. 국내대회였던 종별 16세부 우승, 학생선수권 16세부 준우승 등의 성과도 이때 나왔다. 이 성적들을 바탕으로 최소은은 꿈에 그리던 청소년대표팀 합숙훈련 명단에도 포함될 수 있었다. 임규태 감독이 직접 지도한 올해 청소년대표팀 합숙훈련은 지난 8월, 16박 17일간 강원도 인제에서 진행됐었다.


"다른 선수들과 같이 훈련할 수 있어서 좋았다. 테니스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밥도 너무 잘 나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 무엇보다 목표와 동기부여를 더욱 키울 수 있었다." 최소은의 설명이다.


2009년생인 최소은은 내년에는 17세가 되기 때문에 더이상 주니어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될 수 없다. 최소은의 다음 목표는 미래 국가대표 합숙훈련에 참가하는 것이다. 최소은은 "내년에는 국내 18세부 모든 대회에서 성적을 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소은은 16강에서 정의수를 상대한다. 정의수도 올해 기량이 만개하며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정의수는 김래윤(경남테니스협회)을 6-2 6-3으로 잡아내며 2회전에 올랐다.


최소은은 "(정)의수 언니와 한 번 경기했었다. 의수 언니 스타일을 알고 있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전예빈

여자단식에서는 톱시드 심시연(GCM)을 포함해 전예빈(남산고), 이예린(군위중), 이다연(원주여고), 임예린(천안TSC), 차연주(ATA), 임사랑, 이은수(이상 양주나정웅TA), 안순민(춘천SC), 그리고 최소은과 정의수 등 11명의 한국 선수가 2회전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고민호(양구고), 조세혁(남원거점SC), 전건혁, 김영훈(이상 서울고), 황주찬(서인천고), 김정우(양주나정웅TA), 김시윤(울산제일중), 김태우(ATA), 오승민(디그니티A) 등 한국 선수 9명이 2회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단복식 2회전이 열린다. 또한 1회전 탈락자들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일종의 패자부활전 방식인 '옵셔널 콘솔레이션(Optional Consolation)'을 시행한다. 일찍 탈락한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대회 측의 배려다. 

6일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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