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600만원짜린데 어쩌나”…요리하다 ‘꽈당’ 휴머노이드 영상에 와글와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볶음요리를 하다가 음식물을 바닥에 쏟고 미끄러지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능을 실험한 유튜버 코디 데트윌러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로봇은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이다. 가격은 약 8만달러(약 1억1600만원)로, 올해 중국중앙TV(CCTV)의 춘제(음력설) 갈라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화려한 군무로 화제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니트리 G1이 주방에서 미끄러지는 모습. [유튜브 채널 WhistlinDiesel 영상 갈무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mk/20251105210002823cstt.png)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능을 실험한 유튜버 코디 데트윌러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로봇은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이다. G1은 키 1.32m, 몸무게 35㎏, 23개의 관절 자유도를 갖춘 정교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가격은 약 8만달러(약 1억1600만원)로, 올해 중국중앙TV(CCTV)의 춘제(음력설) 갈라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화려한 군무로 화제가 됐다.
지난 2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에서 예약판매가 시작되자 곧바로 완판되기도 했다.
데트윌러는 G1의 손을 프라이팬에 테이프로 고정한 뒤 볶음요리를 맡겼다.
문제는 G1이 프라이팬을 제대로 잡지 못해 음식을 바닥에 흩뿌렸고, 곧 음식을 밟고 미끄러져 바닥에 넘어졌다는 점이다. 매체는 “술 취한 것처럼 비틀거리던 로봇은 결국 구겨진 채 바닥에 쓰러졌다”고 전했다.
결국 주방은 음식물로 뒤덮였고 주인과 로봇이 함께 미끄러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G1은 탑재된 3D 라이다(LiDAR) 센서와 심도 카메라를 통해 주변 인식을 수행하지만, 사전 프로그래밍이 없으면 걷기와 손 흔들기 정도밖에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설정 없이 주방 환경에 투입될 경우, 예상치 못한 오류나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데일리메일은 “로봇이 공장이나 창고에서 인간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지만, 요리사들은 당장 일자리를 잃을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며 “지난해 유니트리는 세계 최초로 개최한 ‘로봇 복싱 토너먼트’에서 당시에도 로봇들이 펀치를 날리다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등, 균형감각이 완전하지 않았다”고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숨이 멎을 정도로 웃었다. 이게 유튜브에서 본 가장 솔직한 로봇 시연”, “역대급 코미디”, “이게 진짜 현실적인 실험”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퇴직했더니 대기업 전화 쏟아지네요”...‘여기’ 출신 공무원, 몸값 금값 - 매일경제
- “문 열자마자 주식 박살인데”...금융 수장급 ‘주식 빚투 옹호’ 전날 발언 뭇매 - 매일경제
- “연 12% 초고금리 적금도 깼다”…새마을금고 뱅크런때 예적금 41만건 해약 - 매일경제
- [단독] “약정서까지 썼는데 계약 파기?”…목동·여의도 재건축 ‘날벼락’ - 매일경제
- 하락장 베팅한 ‘빅쇼트’ 마이클 버리·현금 쌓는 버핏…월가 심상찮다 - 매일경제
- [속보] 검찰, ‘서해피격 은폐의혹’ 서훈 징역4년·박지원 징역2년 구형 - 매일경제
- 'AI 고속도로' 깐다면서… 에너지 소비 줄인다는 정부 - 매일경제
- 부대에서 스마트폰 허용했더니 ‘대참사’…20대 현역 군인, 버젓이 마약 밀수했다 - 매일경제
- 7명이서 집단 폭행, 피해학생은 골절…가해 학생이 진술한 내용 보니 - 매일경제
- “연평균 2000만 달러 다년 계약 가능” 김하성의 옵트 아웃은 당연한 선택 [MK초점]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