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에 맞설 로봇은 누구?…글로벌 시장 '도전장' K-휴머노이드 다 모였다
【 앵커멘트 】 사람처럼 움직이고 대화하는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K-휴머노이드도 도전장을 던지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는데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로봇 전시회, 유승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국내 한 로봇기업이 선보인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가 손을 흔들며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사람이 컵을 건네면 팝콘을 담아 다시 돌려주는 휴머노이드는 인기 만발입니다.
▶ 인터뷰 : 강선우 / 경기 하남시 - "로봇들이 원래 정해진 것만 했었는데, 카메라로 저를 인식해서 손을 뻗고 이렇게 담아주는 모습이 조금 놀라웠습니다."
또 다른 휴머노이드는 선반 위 물건을 옮기고, 상자에 짐을 정리하는 작업을 능숙하게 수행합니다.
▶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 "제가 직접 로봇과 주사위 게임을 해보겠습니다. 로봇이 주사위의 숫자를 계산해 게임의 승패를 알려줍니다."
"값진 승리 축하합니다."
중국산 휴머노이드가 벌이는 권투 경기에 관람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로봇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
이를 통해 지난해 37억 달러 규모였던 세계 휴머노이드 시장은 연평균 50% 넘게 성장해 2029년에는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내믹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내며 세계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준호 /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 - "(삼성전자처럼) 기술 공급자와 기술 사용자로서의 한 몸체를 갖고 있는 그런 그룹은 그렇게 흔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산업 자동화를 넘어 인간과 함께 일하고 소통하는 로봇 시대를 향한 K-휴머노이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유승오입니다. [victory5@mbn.co.kr]
영상취재 : 김영진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 래 픽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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